2014년 2월 6일 목요일

혼자서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밖에서 그러니까 한국에서 학생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작성을 해야하는 문서입니다. 총 4장으로 이루어진 이 문서를 차근차근 번호순서대로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에와서 공부를 할 생각이 있는 학생이라면 비자관련 업무정도는 혼자서도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군대 문제로 비자를 총7번정도 신청을 했습니다. 학생비자, 워킹비지 등등입니다. 모든 내용은 캐나다 정부 웹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혼자서. Alon. All by yourself! Why not? right? Just try it and do some research on what you need :) GOOD LUCK! I can help.
    캐나다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나라입니다. 문화도 다양하고 모든 인종이 받아들여지는 소수민족을 존중하는 나라입니다. 나라자체가 천연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문화 자체가 여유있고 아름답습니다. 어떻게 보면 더럽게 운좋은 나라입니다. 캐나다에 있는 나무의 50%인 절반을 잘라서 목재원료로 판매를 하는데 5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50%를 똑같이 잘라서 판매를 하는 동안에 이미 베어버린 다른 절반에서 50년동안 나무가 자라있으니 끝없이 자원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나라입니다.
    먹을거리. 한국만큼 먹을거리가 많고 흔한 나라는 아마 없을겁니다. 하지만, 밴쿠버도 한 먹거리 하는 나라입니다. 한국음식은 물론 우리가 먹던 맛을 기대 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재료가 다르고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내 혀와 타협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한식 이외에도 정말 다양하고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이 많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혼자서 공부를 하면 힘들거란 생각을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긴 밴쿠버 공항에 떨어지자마자 머리속을 온통 투명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캐나다 세관신고는 싸가지없고 철저하고 무례하고 위엄있고 마음상하게하는 첫 관문입니다. 근데 내가 혼자서 비자를 준비하고 당당하게 학생비자를 받아서 들어오는 경우라면 꿀릴거하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당하게 공부하러 왔다. 라고만 말하면 됩니다. 어찌보면 캐나다에 가장 당당하게 들어 올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혼자서 여러번 비자를 신청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불안하고 맞는지 틀린지 확신 할 수도없고 긴장을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이거 안되면 다시 돌려주겠지! 아니면 다시 수정해서 보내면 되잖아? 안그래? 그치? 그래!! 점점 뻔뻔스럽고 당당해졌습니다. 모든게 다 그런것 같습니다. 처음에 캐나다에 와서 하루에 커피를 4-5잔씩 사고 마시지도 않고 버리곤 했습니다. 누가 들으면 "돈지랄"이라고 했을지 모르지만, 그때는 커피를 주문하는 것 말고는 영어를 시험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말하지? 이게 맞나? 저게맞나? 그래..이걸로 해야지 마음먹고 다가가면 말문이 턱! 막히고 목소리는 기어들어가고. 그러다가 차차 내 음료를 바꾸고 원하는데로 바꾸다가 이젠 아무생각없이 카운터로 다가가 주문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이건 다 용기입니다. 처음에 내기 가장 힘든 용기, 하지만 한번 하고나면 너무 쉬워지는 용기. 남의 나라까지와서 공부를 하고싶은 제대로된 생각을 가진 학생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나 혼자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학생들을 돕고, 일하시는 분들을 돕고싶습니다. 질문이 있으면 남겨주시고 저도 같이 공부하고 찾아보면서 답변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Welcome to Canada, Vancouver! :) Good luck on your study for work. You can come visiti or study or work in Canada all by yourself. Prepare alone, get advices, do research, be b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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